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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CNS가 2025년 2월 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나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9.85% 하락한 5만 5,800원으로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LG CNS 상장과 공모가
    LG CNS 상장과 공모가 첫날 주가 하락의 원인과 전망

     

    1. 공모가 고평가 논란

    LG CNS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6만 1,9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 대비 공모가가 높게 책정되었다는 지적을 제기했습니다.

    경쟁사인 삼성SDS와 비교했을 때도 LG CNS의 공모가가 높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2. 구주매출 부담과 투자자 심리

    이번 상장에서 LG CNS는 약 1조 1,994억 원을 조달했으며,

    이 중 절반인 약 6,000억 원이 2대 주주인 맥쿼리PE의 구주매출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주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3. 공모주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LG CNS의 부진한 첫날 성적은 최근 공모주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올해 들어 상장한 8개 기업 중 7개 기업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성적을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LG CNS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수합병(M&A)과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주가 회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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