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이 확정된다면 같은 날 예정된 6월 모의평가는 연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수능 리허설 격인 중요한 시험 일정이 흔들리며 수험생들의 혼란도 예상됩니다.
2025년 6월 모의평가 일정 변경? 조기 대선 영향 불가피
조기 대선, 6월 3일 유력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월 4일 파면되면서 헌법 제68조 2항에 따라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6월 3일(화)**이 가장 유력한 선거일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해야 하므로, 이르면 4월 중순 대선 일정이 발표될 수 있습니다.
모의평가와 겹치는 대선일
문제는 6월 3일이 모의평가 예정일이라는 점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미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이날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3 학생뿐 아니라 재수생 등 N수생도 응시하는 이 시험은 수능 출제기관이 직접 주관해 수험생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선거일 = 공휴일 → 시험 불가피하게 연기
대선이 확정되면 해당 날짜는 법정 공휴일이 됩니다.
이에 따라 시험장을 확보하기 어렵고 감독 인력도 부족해져 모의평가 일정 변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시에도 선거일은 파면 후 60일째인 5월 9일로 지정됐습니다.
수험생 혼란 최소화를 위한 빠른 대응 필요
시험 일정이 바뀔 경우 학사일정은 물론 수험생들의 학습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재수생은 개인 학습 루틴이 무너지기 쉬워 혼란이 큽니다.
교육당국과 평가원은 조속한 대체 일정 공지와 혼선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조기 대선 일정 요약
구분내용
파면일 |
2025년 4월 4일 |
대선일 마감 |
2025년 6월 3일 (60일 이내 기준) |
모평 예정일 |
2025년 6월 3일 |
대선일 공휴일화 |
모평 일정 변경 불가피 |
👉 수험생과 학부모는 추후 평가원 공지와 교육부 발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일정이 빠르게 바뀔 수 있으므로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