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에서 요리연구가 심영순씨가
딸들의 헌신으로 췌장암을 극복한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과거 심영순씨의 췌장암 소식을 들은 둘째 딸이 자신을 위해
매일 하루 세 끼 채소탕을 끓여줬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간 그 채소탕을 먹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고 하였는데요.
그렇해서 유명해진 췌장암에 좋은 채소탕 재료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모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영순씨의 췌장암에 좋은 채소탕 재료와 만드는 방법!
채소탕 재료
아래 재료는 췌장암 환자와 면역력을 증진하려는 분들이 섭취하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영순씨의 췌장암에 좋은 채소탕 재료와 만드는 방법!
- 무: 소화 촉진 및 항암 작용
- 양파: 항산화 성분(퀘르세틴) 풍부
- 당근: 베타카로틴 함유, 면역력 강화
- 대파: 항염 효과
- 버섯(표고/느타리): 면역 세포 활성화
- 연근: 염증 완화
- 우엉: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 풍부
- 브로콜리: 강력한 항암 성분인 설포라판 함유
- 양배추: 비타민 U 풍부, 위와 소화기 건강에 좋음
- 감자: 에너지 공급 및 포만감 유지
- 호박: 소화를 돕고 체내 독소 배출
- 들깨가루: 오메가-3 지방산 풍부, 염증 완화
채소탕 만드는 방법
심영순씨의 췌장암에 좋은 채소탕 재료와 만드는 방법!
- 재료 손질
- 모든 채소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한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 특히 무와 연근은 얇게 썰어야 빠르게 익고 깊은 맛이 납니다.
- 육수 만들기
- 물 2리터에 다시마 한 장과 말린 표고버섯 2~3개를 넣고 약불에서 20분간 끓입니다.
-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져냅니다.
- 채소 넣기
- 준비된 채소를 육수에 모두 넣습니다.
- 센 불에서 끓인 후,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30분간 은근히 끓입니다.
- 들깨가루 추가
- 마지막으로 들깨가루 3~4스푼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 간은 소금으로 살짝만 맞춥니다(췌장암 환자는 저염식 권장).
- 완성 및 섭취
- 모든 채소가 부드럽게 익으면 불을 끄고 식사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 먹습니다.
- 밥과 함께 먹거나 간단한 한 끼 대용으로 섭취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 췌장암 환자는 과도한 양념(특히 고염식)을 피해야 합니다.
- 생채소보다는 익힌 채소가 소화에 더 좋으므로 채소탕은 적합한 선택입니다.
- 채소의 종류는 계절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추가 팁:
- 간식으로는 신선한 과일(사과, 배)과 무가당 요거트를 곁들이면 좋습니다.
- 식사 후에는 카페인이 없는 따뜻한 차(옥수수수염차, 보리차 등)를 마시면 소화를 돕습니다.
한번쯤은 나와 가족을 위해 건강한 요리를 해보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